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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최교]
지난 가을에 산넘어 칠성면에서 작업한 겁니다. 비가오면 차가 못올라가는 비탈꼭대기...
집주인이 직접 흙다짐과 채움으로 벽을 세웠고, 저는 천정 지붕 내장 데크 등등을 해줬구요 첨해보는 시도라 고생좀 했습니다. ![]() 정면 모습 ![]() 박공벽은 양이 많지 않은 관계로 비싼 적삼목 베벨사이딩으로 .... 흙벽에는 비가 맞으면 안된다고 해서 처마를 900미리를 뽑는 관계로 미송합판을 대서 소핏없이 처마쪽 마감을 끝냈습니다.
만든지는 한참 됐는데..
장모님께서 쌀뒤주가 필요하시다길래.. 남아있던 자재들로 뚝딱 뚝딱... 또 하나 만들어 봤네요.. 이번에도 한가지 실수를 하는 바람에^^;; 전체 직각 잡느라 고생했습니다... ![]() ![]()
며칠간 방재시험연구원이란 곳에서 목조주택 벽체의 화재에 대한 테스트를 하고 왔습니다.
목조주택에 들어가는 벽을 만들어서 불을 낸다음 얼마나 버티나를 보는 테스트지요. 두가지 테스트를 했는데요. 하나는 2*6 벽체에 15mm 석고를 한겹으로 시공해서 불을 950도 정도로 한시간을 가열했구요. 하나는 2*4 벽체에 12mm 석고보드를 두겹으로 시공해서 테스트했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석고보드쪽에서 최고 1000도 정도 온도를 올리고 1시간 동안 외벽체쪽의 온도가 기준이상 올라가는지를 보고 벽체 구조가 문제가 생기는지 보고(물론 지붕하중만큼의 압력을 벽체에 걸어놓고서 테스트를 합니다.)외벽으로 화염이 나오는지를 본다고 합니다. 15mm방화석고보드의 경우 1시간정도를 버틴다고 하는데 문제는 석고보드와 석고보드사이의 이음매에서 나오더군요. 40분정도 넘어가서부터 이음매사이에서 스터드쪽에서 불길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두겹으로 대놓은 경우는 벽이 얇더라도 이음매가 안보이게 겹쳤기 때문에 석고보드도 얇고 나무도 가늘었지만 훨씬더 오랜 시간을 버틸수 있었구요. 물론 석고보드는 모두 나사못으로 시공했기때문에 떨어지지 않고 버틸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겹으로 시공할때는 두번째 석고보드는 타카로 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어쨌든 이번 작업참여로 실제로 화재를 대비한 시공에 대한 공부를 할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40분이 넘어서자 석고보드 틈새가 벌어지면서 목재쪽에서 불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 이때 모두 긴장했습니다.^^ 국내에서 첨 하는 테스트인지라 얼마나 버틸수 있는지도 모르고.. 시공한 사람들의 자존심이 있지.. 테스트시한인 1시간을 못넘기면 도망가기로 했기때문에^^;; ![]() ![]() ![]() ![]() 이번 테스트는 실험실에서 시작부터 고온의 불길을 뿜어 최악의 상황으로 테스트를 하긴 했지만 일반 목조주택구조재가 화재에서 얼마나 구조가 버틸수 있는지 확인을 할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석고보드 작업시 틈새없는 시공... 규정에 맞는 피스박기 .. 규정에 맞는 못박기....
안산에 있습니다.
9월부터 시작은 했는데.. 일한 날짜는 한 보름 되네요.. 지붕은 제재목 서까래와 중도리,종도리(대들보라고들 하지요.)로 포인트를 줘서 집안에서는 예쁘게 나왔습니다. 카메라배터리가 나간 관계로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더니 화질도 않좋고.. 상태도 며칠전 상황이라 이미 지붕작업도 다 끝나고 ... 외장 작업끝나고 한번 더 올려 드리지요.. ![]() ![]() ![]()
외삼촌이 독일에서 패시브하우스 기술을 수입해서 이번에 집을 지으셨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패시브하우스란 집안의 단열을 최대화하고 환기에서도 열을 잃지않고 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에너지효율을 최대화한 주택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충주근처의 시골동네인데.. 국내최초라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도 그렇긴한데 누군가 먼저 지었을지도 모르는일.. 독일에서는 시공비가 일반주택의 1.5배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집은 얼마나 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집에 핵심적으로 중요한 부분인 환기시스템으로 생각되는 곳.. 외부의 공기가 30미터나 되는 지하 배관을 지나 이 송풍기를 통해 들어오고 나갑니다. ![]() 독일 수입품이라 그런지 독일어로 써있는듯... 공기순환과 관계된 그림도 보이고... 정확한 설명을 듣지를 못해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 이집의 벽두께가 이만큼이나 됩니다. 마감전까지 40cm라 했던것 같은데 벽돌마감에 내부 마감까지 하니 한참 더 나오는것 같네요. ![]() 외벽의 내부 모습입니다. 앞뒤로 엄청나게 두껍게 특수스티로폴(정확한 이름은 모릅니다.)을 세우고 그 가운데에 콘크리트를 타설했습니다. ![]() 시공된 스티로폴의 모습 ![]() ![]() 외부와 환기를 해주는 파이프 ![]() ![]() 디자인은 그냥 일반투택과 다를바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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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교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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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가 사는 마을
제 마눌님 수진과 최교의 공동 블로그입니다. 우리집과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과 농사얘기들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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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록된 덧글
제대로 된 패시브하우스..
by 최교 at 10/23 검색을 통해서 오게 되.. by 김덕기 at 10/23 이쁘다.. 흡~ 나도 저.. by a형여자 at 10/23 연락 좀 주세요. 독일 .. by 홍도영 at 09/28 칭찬 감사드립니다^^;; by 최교 at 09/19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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